2021-10 수리남 안석렬 이성옥 선교사 기도편지입니다

수리남을 사랑하시고 위하여 기도해 주시는 동역자 여러분들께!

2021년도 이제 두 달 반정도 남았지만 아직도 코로나 바이러스로인해 생활 모든 면에서 어려움을 겪으시면서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수리남의 Covid-19 상황은그 어느 때 보다 더 어렵습니다. 수 개월 동안 현재까지도 검사자의 30-50%가 감염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인구 60만 명 중 45000 이상이 감염되었고, 사망자는 1000여 명이 되었음에도 정부는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않고 국민들 또한 방역 룰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있습니다. 현재 백신 접종율도 저조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특히 쟝글에 사는 인디언들과 흑인들이 백신을 거부하고있고 도시를 벗어난 작은 마을들도 백신에 대한 유언비어와 죽을 수 있다는 것에 두려워 합니다.

가나안 중학교

수리남 학교들은 10월에 시작하는 새 학년 준비로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우리 학교 4학년의 고등학교 입시결과는, 전국적으로 80%가 넘는 합격률이 나왔다고 하는데 50%도 되지 못하는 몹시 저조한 합격률에 밖엔 미치지 못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터넷 사용이 필요했지만 인디언 마을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워 현재 방법이 계속되는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어 보입니다. 새학년에는 250여명 정도가 등록하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성경을 가르치게 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숙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학생들을 더 이상 받지 않고있습니다. 단지 가장 멀리 떨어진 인디언 마을에서 온 두 학생, 휄릭스와 쟈닉만 남아 있게 하였습니다. 좋은 성적으로 3학년에 올라갔고 방학동안 마을로 갔다가 10월 25일 새학년 시작을 위해 이번주에 기숙사로 돌아옵니다. 기숙사를 위해 수고하는 요사야 가족과 두 학생이 믿음으로 훈련받고 앞으로 복음을 위해 사는 일군들로 서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까도우쑤 선생

지난 7월 초, 교장이 화란어(국어)를 가르치는 까도우쑤선생이 거주지 문제로 우리 학교를 그만두려한다며 도움을 요청했었습니다. 신실하고 열성적인 교사인 그 선생을 잃고 싶지 않다고. 그 선생을 만나보고 전에 유목사 가정이 살던 집에 들어와 살게 하였습니다. 저희 학교는 거리상으로는 시내에서 50킬로 떨어져 있지만 도로가 하나 뿐이므로 한 시간 반 내지 두 시간 걸리는 국제공항(?)이 있는 동네로 사람들이 오기 힘들어하는 곳이기에 교사 보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까도우쑤 선생은 입주후, 현재 마따교회에서 주일학교를 돕고있으며, 기숙사 학생들의 화란어등을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셔서 함께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귀한 일군으로 계속 쓰임받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라며 32세 여 선생인데 좋은 믿음의 배우자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삐낀 싸론 교회

지난 8월 9일은 인디언의 날로 공휴일이었습니다. 자축하기 위해 토요일 8월 7일에 다른 마을 사람들을 초청하여 축구 시합하고 댄스파티까지 하여 수십명이 감염되고 한 사람이 사망하였습니다. 그들 중엔 우리 교인들도 꽤 있어서 두 달동안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 10월 10일 예배드리러 갔었는데 감염이 두려워서인지 놀랍게도 아무도 안 와 몹시 실망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그리고 두 가족이 순복음 교회로 가버렸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일(10/17) 예배드리러 갔더니 교회를 가득 채울만큼 교인들과 아이들이 모여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그리고 몇 자매들을 훈련하여 주일학교 교사들로 세웠었지만, 지난 몇 해 동안 전혀 하지 않고 있어서 다음 주일부터 주일학교를 저희가 다시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마따교회

마따교회는 이십 년 이상 열심이던 클래미 할머니가 얼마전부터 다른 교회로 간다고 해서 알아보니 할머니가 아프면 시내에 사는 큰 딸이 와서 자기 집에 모시고 가서 의사진료 받는 것을 도왔는데 그 딸이 여호와증인입니다. 딸과 함께 시내에서 여호와증인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제가 찾아가서 잘못된 것을 이야기해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을 보며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마따엔 연로하신 할머니들이 여럿 계시는데 코비드 상황이 심각하여 더 이상 모시러 가지 못하고 있어 스스로 교회에 걸어나오지 못하고있습니다. 또 감염될까봐 교회 바로옆에 살면서도 안나오기도 합니다. 교회를 제대로 나오지 않던 우리 교인 3명이 감염되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완치와 믿음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비드를 통해 저들의 믿음의 상태가 드러나는 것을 봅니다. 모두 믿음으로 돌아오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유 지명 골수이식하고

수리남에 와서 사역하였던 유명환 이인애 선교사의 차남 지명이가 혈소판 수치가 낮아져 결국 한국에서 10/16과 10/17 두 차례에 걸쳐 골수 이식을 받았습니다. 이제 2-3주동안 타인의 골수세포가 지명이 몸에서 잘 생착하는지 관찰하는 일들이 남았습니다. 큰 부작용 없이 건강해지길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이인애 사모님께서 보내주신 카톡/

“지명이가 이제는 고열이 없고 열이나는 텀도 길어지고해서 컨디션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월요일부터 하루에 한번 영양제를 맞습니다. 6일정도는 약먹는거 외에는 아무것도 못먹고, 먹을것은 입밖에도 못꺼내게 하더니 어제는 땡기는 과자를 조금먹었네요..먹고싶은 음식얘기도하고 하는것보니 조금 기운을 차린듯합니다. 하지만 아직 백혈구, 중성구가 바닥을 치기때문에 수치가 오르기전까지는 입안이 헐거나피나고 열이날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참, 어제는 지정헌혈 2개가 들어와서 받은것으로 수혈을 했고, 오늘은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혈소판수치 2만이상 유지가되면 특별한 이상없는 한 안들어간다고해요. 이를위해 지정헌혈로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계속적으로 기도로 물질로 함께 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동역자를 위하여

마따, 삐낀 싸론 두 교회들, 가나안 중학교와 가나안 기숙사를 위해 함께 동역하고 앞으로 맡아 수고할 주님의 일군들이 필요합니다. 특별히 이 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2021년 10월 20일

수리남에서 안석렬 이성옥선교사드림

갈렙 전도회 강우평, 조익창, 김진

2021-10 인도 노수길선교사 소식

선교소식 원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docs.google.com/document/d/1_rtM-N1X17wG_4_t3P5dqKW-fgLvd6nB/edit?usp=sharing&ouid=118024570664839733942&rtpof=true&sd=true

Respected Elder Lee Sang Gun,

Greetings in Jesus’ precious name.

Thank you very much for your concern and continuous prayer & Support.

By God’s grace we are doing fine and dear Lord has protected us from Covid-19 and all kinds of diseases till now not only us but all our church members and mission members.

By God’s providence we had just finished our 33rd 4 Days Fasting Prayer during DURGA IDOL Worship from 12th-15th October, 2021 peacefully with the presence of 85 people. Coming 4th November we are going to hold the “Day with Jesus” from morning 9AM till 7 PM if everything goes well. Also pray for the West Bengal Pastor’s Leadership Development Seminar conducted by 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from 3rd-6th November, 2021 in Kolkata which is co-ordinate by me. As my mother-in-law in Korea is in hospital and having 7 bedsore in back, pray for recovery. Pray for us that 3rd Wave of Covid-19 may not hit India. Pray for India’s persecuted christians and recovery of the Indian economy. Three church construction on going 1. Parul Presbyterian Church in WB, 2. Simolabari P C 3. Andowakhola P C in Bihar and Dhaowala P .Church in Jalpaiguri.

We need to buy a piece of land for MAHISADAL Presbyterian Church (340 pyung=12000sq.ft) which costs US$25000/-; please pray. Distributed Samaritan purse Christmas Gifts Boxes to children . Attaching a few activities pictures.

Please do continue to support your contribution in coming year 2022. We will celebrate 35th Anniversary from 1st to 3rd March,2022, please do your senior pastor and mission team to us in India. He can be our main speaker. Please. May God bless you.감사합니다.

In His Vineyards,
Rev. Dr. Sukrit & Sang Yee Roy
Christ Mission Ashram
144 Santoshpur Avenue
Kolkata-700075
India.
Tel: 001+91+8017338340
Kakaotalk ID: Byunsang Yee

세상에서 미래를 위한 가장 큰 투자는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입니다

https://yspc.org/wp-content/uploads/2021/10/2021-10-17web.pdf#page=8

백운영목사님 목양칼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미래를 설계하고 그것을 위해서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아픈 사람이 많아서 미국만이 아니라 세계 여러 곳에서 기도 요청을 많이 받곤 합니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이런, 저런 병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건강은 그 누구도 자신하지 못하는 것을 실감합니다. 한때는 시간은 있었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즐기지 못했고 이제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니까 반대로 건강이 따라주지 못해서 즐기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목격합니다. 그러면서 정신없이 무엇을 위해서 달려갔는지 모를 지나간 세월이 야속하고 계획하지 못한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는 자책감이 든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에서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어도 지금과 앞으로가 중요합니다.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걸’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런 미래를 삶의 계획 속에 담아내면 후회 없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현재 여유가 없더라도 조금씩 저축도 하고 미래를 위한 은퇴 프로그램에 가입하여 설계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됩니다. 예전 선교단체 국제 대표로 섬길 때 저희 부부는 같은 단체 선교사님들 방문으로 여러 국가에 가서 기차로 이동하면서 서구에서 여행 온 70, 80대분들을 가끔 만났습니다. 저희는 재정 절약을 위해서 기차 여행을 했지만, 연세가 지긋하신 부부가 이국 땅에서 기차 여행을 하는 것이 새삼스럽게 보였습니다. 그것도 언어와 문화가 다른 지역에서 무거운 가방을 끌어가면서 기차와 버스로 여행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이는 여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얼굴에는 여유가 넘쳤습니다. 그들과 대화를 해 보면 모두 젊을 때 이런 미래를 꿈꿔왔다는 것입니다. 즉흥적으로 여행에 나선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그런 날들을 위해서 계획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건강을 지키는 운동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계획한 것을 실행에 옮겼으니 얼마나 즐거운 여행이 되었겠어요?

이것은 우리의 영적인 삶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하나님과 멀어졌고 나 자신의 욕심대로 살아갔던 과거를 후회만 하지 말고 이제라도 돌이키고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것이 지혜입니다. 어영부영 삶을 보내고 실속 없이 세월을 까먹었다고 생각이 들 때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성찰의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더 늦기 전에 여호와께 돌아오는 결단은 우리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주게 됩니다. 더 늦기 전에 부부가 함께 하나님 앞에서 찬양하고, 말씀을 같이 읽는 시간은 세상의 다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가 됩니다. 세상에서 미래를 위한 가장 큰 투자는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호 6:3)

파푸아 뉴기니 심재욱, 장선애 선교사님 귀국중 긴급 기도제목입니다

안녕하세요, 긴급한 기도제목이 있어 메일 드립니다.

심재욱, 장선애 선교사님께서 지금 파푸아 뉴기니 레와다로 돌아가시는 여정중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지금 포트모리스비에 있습니다. 서도 다루로 가는 비행기가 두번 캔슬되어 계속 연기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8시 공항에 나오라고 하지만 일 주간 적체된 승객을 어떻게 할지 모릅니다. 이비행기가 서도로 가는 유일한 길인데 배도 도로도 없으니 답답합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난감한 상황이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 이멜 보시는 대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무사히 다루로 가는 다음 지역비행기를 탈 수 있기를.

무사히 레와다 집에 도착하기를,또 주님의 은혜로 도시로 학교를 옮기는 일이 잘 진행되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돕는이 김선영드림

놀스펜 구역 김동원, 김은영
노아 전도회 신훈, 김수원, 박상익

2021-10 미얀마에서 정현성, 오은경 선교편지

자세한 사역 내용과 소식 원본은 아래 링크문서를 참고하세요.

https://drive.google.com/file/d/1tk1nhTp2m1atNb5BP1xTQQpdMPdj-Gbs/view?usp=sharing

기도제목

  1. 미얀마 땅, 미얀마 시민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는 지혜와 은혜를 주시도록.
  2. 이 시대에 맞는 사역전략을 잘 세우며 믿지않는 자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그리스도의 빛을 비출 수 있도록.
  3. MPS 모든 구성원들과 가족들이 영적, 육적으로 건강하게 맡은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4. 졸업하는 학생들의 세상을 향한 걸음 가운데서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체험하도록.
  5. 날마다 성령님의 세밀한 음성을 듣고 늘 겸손함으로 그 음성에 순종하는 찬양학교 모든 스텝들과 저희 가족 되도록.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