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 웨스트민스터 캄보디아 신학교 선교보고

웨스트민스터 캄보디아 신학교 후원자 여러분께,

평안하신지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이번 달은 25일까지 선교보고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캄보디아에 도착한 후 두 주간의 의무격리 중 학교 사정을 잘 살필 수가 없어 보고드릴 시간을 놓치고 말았군요. 양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유한호 총장님과 후임총장 김석훈 목사님은 3주 전에 학교에 오셨고, 지금 업무 인수인계 차 바쁘게 지내고들 계십니다. 저 역시 이번 주부터 근무를 시작해서 학교의 제반 업무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가을 학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학교의 제반 업무도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수, 스탭, 학생 각자 위치에서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 모두 후원자 여러분의 기도 덕분임을 잘 알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9월 28일 현재 기도제목을 말씀드립니다.

  1. 9월 30일 행사가 은혜 가운데 잘 치뤄지고, 남은 가을 학기 일정이 잘 운영되도록.
  2. 두 신구(新舊) 총장님들과 사모님들의 사역과 건강을 위해.
  3. 다섯 명의 스탭 교수들이 한 마음으로 맡은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4. 모든 학생들이 그리스도를 닮은 신실한 일꾼으로 잘 준비되어 가도록.
  5. 코로나가 속히 수그러져 캄보디아는 물론 외국 학생들의 모집에 어려움이 없도록.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와 교회 위에 하나님의 넘치는 평강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 9월 28일

학감 권일 목사 드림

메인라인 구역 박두영, 김영자2
레드너 구역 류웅, 박지숙

2021-09 아마존 이경승/정다운 선교사 선교편지

원본 기도 편지를 아래 링크에서 참고하세요.

https://drive.google.com/file/d/1ubJ9mNL0ImYT22X92vXwU1A9MGm_QTYy/view?usp=sharing

샬롬!

하나님의 은혜로 한국의 일정을 다 마치고 9월30일 미국으로 출국하여 1달정도 체류하며 브라질 아마존 선교지로 갈 준비를 마치려 합니다.

지금까지 저희를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영생교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 3분기 선교편지를 보내드립니다.

이경승/정다운 올림

삶의 유일한 기준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지기를…

https://yspc.org/wp-content/uploads/2021/09/2021-09-26web.pdf#page=8

백운영목사님 목양칼럼

우리는 때로 삶에서 어려움을 당했을 때 “God, where are you?” (“하나님 우리가 이렇게 힘들 때 어디 계세요?”)라는 질문을 곧잘 던지곤 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하여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불평하면서 인생에 고난이 닥칠 때, 강풍에 집이 무너졌을 때, 사랑하는 가족이 떠났을 때 왜 하나님은 나에게 이렇게 잔혹한가를 물으면서 그런 하나님이라면 나는 믿지 않겠다고 퉁명스럽게 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하신다면 어떠시겠습니까? “너는 평소에 모든 것이 평안할 때 어디에 있었느냐?” 우리는 삶에서 잘 나갈 때는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도 않다가 꼭 어려울 때만 하나님 어디 계시냐고 묻는 건 아닌지요?

Billy Graham(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딸 Anne Graham Lotz(앤 그래함 롯츠)가 어느 토크쇼에 출연했을 때 911테러에 관하여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How could God let something like this happen?” 선하신 하나님께서 이같은 참사가 이뤄지도록 그냥 놔두실 수 있느냐는 의도의 질문이었습니다. 그때 Anne의 답변은 현재의 미국의 상황을 그대로 대변해 줍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하나님도 우리처럼 이런 일들을 가슴 아파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수년간 사회의 각 분야에서 하나님을 거부해왔습니다. 우리의 학교에서 기도하지 못하도록 막았고 정부청사와 사회기관에서 십계명을 떼어 버렸습니다. 법정에서 성경에 손을 얹는 것을 더 이상 못하게 제한했습니다. 그리고는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종교, 비성경적인 가치관을 환영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께 우리 삶에서 제발 떠나달라고, 우리에게 자유를 달라고 외쳤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대로 조용히 물러 가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그 자리에는 죄가 가득하고 불법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감히 어떻게 이제 와서 하나님의 축복과 보호를 구할 수 있겠습니까?”

성경은 분명히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갈 때는 훈계하고 돌이키고 바로 가도록 해야 한다고 했지만 그 기준을 귀찮아했고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도 어릴 때 바르게 양육하지 못하고 잘못된 것을 훈계하지 못했을 때는 성장해서는 그 결과를 고스란히 받게 됩니다. 최근 사회는 마약, 음란, 자살 같은 부도덕한 일이 만연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해서 그런 것쯤은 받아줘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동성애 결혼이나 성적 정체성에 관한 문제도 그 사람의 인권이라며 눈감아줍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을 못하고 기준이 없이 흔들리는 사회가 되었지만 오히려 자유로워져서 좋다고 하였고 지금은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말씀으로 돌아가자고 줄기차게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삶의 유일한 기준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통치하시는 세상을 교회가 앞장서서 세워나가기를 바라면서 인내하며 감당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진리에 바로 설 때 사회는 그래도 희망이 있습니다.

2021-09 브라질 이미애 선교사 선교편지

자세한 사역소식과 기도편지가 아래 원본파일 링크를 통해 보실수 있습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W4OOVjqGirWkSp5mswnD0ice1prW_y0Z/view?usp=sharing

기도 제목

학교

  1.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재정적 어려움이 있습니다.
  2. 펜덤속에서 현재 100여명의 학생들이 베다니에 있습니다.
  3. 이전 것이 지나가고 새로운 2022년도의 개학을 위하여
  4. 재정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입학 할수 있기 바랍니다.
  5. 필요한 교직원들을 보내주시고 함께 동역 할 수 있도록
  6. 2022년도에는 중학교를 시작합니다.

선교사

  1. 그동안 아픔과 치료를 계속해 왔는데 잘 완치 될수 있도록
  2. 재정적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3. 주시는 지혜로 학교 사역에 잘 감당하길
  4. 주님의 동역자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