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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영목사님 목양칼럼
세상은 점점 더 비성경적인 단어를 사용하면서 하나님의 통치를 비웃고 있습니다. LGBTQ로 시작된 동성애 권리 주장은 사회 각층으로 퍼져가면서 계속 교회의 진리를 뒤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성 권리를 수호한다는 미주리 주의 국회의원은 국회 개원기도에서 기도를 마치면서 “A-men and A-women”으로 기도를 마쳐서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기도 후에 “아멘” 이란 남성적 표현이 거슬려서 여성도 포함해야 한다는 “A-women” 이라고 코메디만도 못한 멘트를 했습니다. 아멘의 뜻이 무엇인지 기본적인 히브리적인 의미도 알지 못한 채 Gender Politically Correct (정치적으로 성별 권리운동)에만 신경썼던 것입니다.
미국에 상, 하원 합쳐서 144명이나 되는 여성을 격려하기 위한 기도 마무리라고 주장했지만 국회의원 자격도 안되는 저속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오늘날 진리가 무차별 공격받는 모습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그런데 그뿐입니까? 최근에 기독교 선교 사역에서 많은 장애물은 결코 무슬림권이나 불교, 힌두교권 보다는 미국과 세계 전역에서 인권을 주장하고 모든 사람들의 평등을 주장하는 모습에서 더 색채가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미국의 공립학교 교과서는 온통 비성경적인 내용으로 가득찼습니다. 교사들도 성경을 말하면 큰일 날 것 같이 여기고 공자를 논하면 지식인 취급을 받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미국에서는 사탄이 교묘하게 각 사회 계층과 여러 교육, 문화, 음악, 미술, 미디어 분야로 어두움의 세력을 확장하고 계속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영화는 노골적으로 예수님을 비하하는 내용이나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성경적인 진리를 왜곡하며 많은 스크린 시대의 젊은이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상명령은 항상 어떤 장애물이 있을지라도 넘어가고 이겨낸 역사의 연속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결코 사탄이 넘을 수 없는 영역이며, 하나님과 연결되어 쓰임받는 사역자들에게는 필요한 지혜를 때를 따라 공급해 주시기 때문 입니다.
오늘도 선교지에서 묵묵히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며 쓰임 받는 선교사님들이 있기 때문에 영생교회는 함께 이 길을 달려갑니다. 또 새로운 방식으로 진리의 말씀을 각 방언 속에 담아서 영상으로, 음성 파일과 사이버 공간에서 모든 민족들의 안방으로 침투하는 사역자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선교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선교 사역은 우리의 사역이 아닌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성령께서 이끌어 가시며 우리를 사용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기쁨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역에 어떤 모양으로라도 동참할 수 있는 영생의 가족들이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