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지명이를 위한 긴급 소식

지명이를 위한 긴급 소식

수리남에서 몇 년간 함께 사역하셨던 유명환 이인애 선교사님을 기억하시지요. 둘째 아들인 지명이의 혈소판 문제로 한국으로 귀국하였다가 지금은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관련소식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이인애사모께서 보내온 소식/

참 선교사님 기도 한가지 더 부탁드릴것은, 지명이가 혈소판을 맞아야하기에, 병원에서 부탁하기를 요즘 코로나시기로 피가 부족해서 지인들에게 지정헌혈을 받도록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명이와 같은피 B+형, 직계기족 사촌까지는 지정헌혈받을수없고, 오로지 타인의것만 받을수있습니다. 이번에 많은분들이 지원해주셨지만, 많은분들이 조건에서 탈락되고, 헌혈하러가서도 혈관이 너무약해서 못하고 돌아오게되고 하디보니, 아직까지 한명도 못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지방에 있는분들까지 광고를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혈소판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참에 많은분들고 헌혈에 동참하기를 바래봅니다. 옆에병실에 있는아이도 혈소판을 제때 못받아 하루 기다렸다 받았다고합니다. 혹 지명이름으로 못들어와도 병원에서 이렇게저렇게 충당은 하겠지만, 이럴때 아는 사람들이 다른혈액형이더라고 일반헌혈로 힘을
보태면 더 좋겠다 싶어, 저도 사람들에게 홍보중입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c4xevCQxF-k6giM1fkMwm5GF03hTOOfk/view?usp=sharing

위 내용을 읽으시고 헌혈을 하시면 됩니다.

혈소판 문제로 결국은 골수 이식을 해야하는데 가능하신분들은 헌혈애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리남 안석렬 선교사

갈렙 전도회 강우평, 조익창, 김진

6 Replies to “*긴급* 지명이를 위한 긴급 소식”

  1. 지명이 소식. 2021.10.27

    이인애 사모님의 카톡입니다/
    선교사님 밤사이 반가운소식이 있어요~~~~~

    지명이가 5일째맞던 백혈구 촉진제로 수치가 많이올라 어제부터 촉진제를 끊고 어제오늘 지켜본결과 수치가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오전에 교수님께서 이번주 퇴원해도 괜찮을것 같다 하셔서 금요일 퇴원하는 것으로 보고있어요.

    그런데 지명이를 위해서 편안히 쉴수있는 곳을 찾기위해 숙소를 알아보고 있는데, 갑자기 퇴원이 결정되어 숙소를 못 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장 퇴원하고 위생적으로 지낼수있는 쉼터(백혈병어린이재단)를 며칠이용하게됐어요. 교대쪽에 있는 오피스텔.. 규칙상 오래머물지못하고 현재 예약이 다 찬 상태지만 다행히, 지명이가 퇴원하는 금요일부터 담주 월요일까지 사용할수가 있어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월욜일은 당장 첫 외래진료가 있구요.

    그사이 숙소를 얼른 알아봐야할것 같습니다. 앞으로 외래진료 다닐때 자차가 없어 택시를 이용해야(대중교통은위험) 하는데, 최대한 서울성모병원과 가까운곳에 찾아보려고 노력중인데 쉽지않고, 그래도 안되면 외곽지역이라도 알아봐야할것 같아요.

    숙소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주세요^^!!

    #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서울성모병원 주소/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반포대로 222 병원에서 가까울 수록 좋고 외래 방문은 6개월 정도 걸리며 일단은 일주일에 한번 외래 진료르루받게 됩니다 특별한 수술을 받아 대중교통은 이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수치가 오름며누대중교통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처소를 찾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며 안석렬선교사드림

  2. 지명이 소식. 2021.10.29

    이인애 사모님 카톡입니다/

    지금까지 지명이를 위해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손모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주의 은혜로 오늘 퇴원하게됐어요.

    며칠 수치가 잘 오르고 있어서 좀 빠르게 퇴원을 하게되었습니다~ 수치가 이대로 유지가 되어 주면 좋으련만 밖에나가면 환경이 달라지니 수치가 또 떨어진다고 말씀은 하셨어요. 하지만 위험 수위까지만 아니면 괜찮고, 일주일에 한번 외래진료 받으며 피검사를 꾸준히 해야합니다. 그사이 적혈구나, 혈소판수치가 떨어지면 수혈받게되구요.

    수혈받지않고도 꾸준히 수치가 잘 올라서 건강 잘 유지할수 있도록! 이상반응으로 힘들어 하지않도록! 계속적인 기도부탁드립니다!!

    참 숙소는 현재 가까운곳 교회선교관에 얘기가되어 우선 사용을 하겠다고 약속을 해놓고, 지명이 상황이 특수상황이라 위생과 맞는 환경을 확인하기위해 주일날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듣기로는 좁은원룸이며 부엌이 환기가 안되 일부는 공동부엌을 이용해야하고, 지명이와 저는 잠자리가 분리되어하는데 더블침대가 1개있다고 들었습니다)

    오늘부터 주말과 주일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쉼터에서 지낼예정입니다. 더 이상 연장은 안되구요, 그래서 이곳에 머무르는 동안 하루이틀정도는 조금 더 나은 숙소가 있는지 계속 알아보고 소식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정과 섬기는 교회위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채우심이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 숙소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줄 믿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분들이 찾아보고 정보를 보내주셔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안석렬선교사드림

  3. 지명이 소식 2021-10-30

    퇴원에 대한이인애 사모님 카톡/

    이제 편히 마음을 나눌수있어, 이식전 처치부터 이식후 지명이의 고통의 시간을 옆에서 지켜보며 엄마인 저의 예수동행일기를 잠시 나눕니다~ 지명이가 많이 힘들어하고 고통이 잠시 가쉴때면 아들에게 그동안 많은분들이 보내온 기도문자나 응원메세지를 보여주며, 이렇게 많은분들이 기도하고있고! 응원하고 있다! 는것을 보여주고 조금이나마 고통후의 위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밤 페이스톡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가정예배를 통해 감사를 올려드렸습니다.

    아들은 고통과 아픔의 시간이 잠시 지나면 그 괴로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 그동안 평범한 일상생활이 감사하다” 라고 지명이의 고백을 듣게됩니다. 고통의 순간에 아들의 입에서 신음이 “주여!” 였습니다. 하나님은 그 고통가운데 지명이의 신음소리를 듣고 시간을 단축시켜주셨습니다.

    이제는 편히 웃을수 있습니다. 병원이 아닌 밖에나와 자연을 보면 만끽할수있는 기분이 듭니다. 이제는 먹어야 하는것들에 눈을 돌립니다. 현재 8층위에서 내려다보이는 뷰에 감탄하며, 기적이다 라고 고백합니다. 앞으로, 기적의 주인공으로 살라고! 어떤 순간에도 이 아픔을 잊지말고 감사하라고! 받은것보다 더 많이 흘러보내라고! 하나님은 지명이에게 기회를 주신것같습니다!

    지명이에게, 저희가정에, 이러한 기회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숙소에 대한 카톡/

    선교사님 강선교사님께 소개받은 신반포교회 선교센타에서 당분간 지내기로 결정되었습니다. 5층에 공동으로 4가정이 지내게되는데, 한곳이 원룸으로 되어있어 저희가 사용하는공간은 단독화장실, 부엌 가능합니다. 부족한 부엌부분과 세탁, 거실을 함께 공유되는 곳이구요. 현재 그동안 거하셨던 선교사님이 모두 나가셔서 다시 들어오시기 전까지 저희만 먼저 사용하게되었습니다. 참 신반포비젼센타에서 약 2달정도 지내도록 허락을 받았구요, 현재 몇몇 분들이 숙소 소식을 주고 계시는데, 소식오는대로 계속 숙소를 소개받으려합니다.

    # 여러분들께서 많은곳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당첨이 못되어(?) 아쉬워 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두 달후 숙소문제로 다시 기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안석렬선교사 드림

  4. 지명이 소식 220104

    이인애사모 카톡입니다

    샬롬!

    그동안 지내던 숙소에서 계약한 두달이 끝나, 며칠을 두고 가까운곳을 많이 알아봤지만 못 찾고 결국 병원과 약 20km 거리의
    좀 먼곳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어제는 월요일 외래가는 날이라 아침 일찍 일어나 병원을 출발했는데도 촉박하게 도착했지만, 그래도 10여일만에 결과가 좋아서
    감사합니다. 가려움이 완전히 낫은건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고 혈액수치도 떨어진것이 있지만 안전권 안에서 왔다갔다해서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다다음주가(1월17일) 이식하고 3개월째되는 날 골수검사가 있는데, 이 결과에 따라 앞으로 외래치료 가는 터울이
    길어질수도 있다고 주치의선생님 말씀해주셔서 한번 더 감사하게 되었어요!

    순간,
    숙소가 멀어도 바깥의 날씨는 추워도 기분만큼은 참 따뜻했습니다.

    지금까지 병원가서 피검사해놓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뿐, 주치의만나 진단받는건 잠시..
    매번 큰 일없이(치료를 한다거나 수혈을 받는) 바로 집에 올 수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은 더 가벼운 발걸음이었습니다.

    계속적으로 저희가정을위해 지명이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지명이는 2월 초까지 선교관을 사용할 수 있는데 선교사 두 가정이 그 선교관에 들어오시게 되어 지명이때문에 신경쓰실 것
    같아 12월 31일에 강서구에 있는 한국 불어권 선교회 숙소로 일단 이사를 했습니다
    (카톡으로 받으신 분들에게는 장흥교회 교인집으로 이사하셨다고 보내드렸는데 정정합니다)

    # 지명이가 점점 좋아져서 감사하고요 온전히 나아서 선교지에 가서 가족과 함께하는 때가 속히 오도록 기도해 주세요

    # 수리남에 필요한 동역자를 위해 잊지마시고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4일. 안석렬선교사 드림

  5. 지명이 소식

    이인애사모 카톡입니다/
    샬롬!
    요며칠 추위는 온데간데 없고 푸근한 날을 보냈습니다. 평안하신지요?
    오랜만에 지명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저번주에 한 골수이식 결과를 보러 오늘병원다녀 왔어요, 결과로 생착은 이미 되었고 지명이의 골수와 99% 잘 맞다는 좋은 결과받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가슴부분 정맥과 연결된 히크만을 이제는 제거할 수 있게 되어 예약을 해두고 왔으며, 면역억제치료제로 먹는 싸이폴 양도 줄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통원치료도 매주가 아닌 두 주에 한번씩으로 줄었구요.
    이런 결과들을 놓고 기도를 했는데..얼마나 감사한지요! 가벼운 걸음으로 집으로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지명이를 위한 기도제목이,

    지명이가 현재는 중3, 2학기에 있어 온라인으로 수업 잘 마무리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놓고 기도하고 있으며!
    그리고 6월방학안에는 완치가되어서 저는 인도네시아 사역지로 복귀할수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참 인도네시아에 있는 식구들도 은혜로 잘 지내며, 남편이 혼자 가정돌보고 사역하느라 수고를 많이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도
    대면수업으로 학교를 가며, 소명이는 도시락까지 챙겨야하는 상황이라 유선교사가 많이 바쁩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참 숙소는 한달 더 연장해서 이곳에서 계속 지낼 예정입니다^

    저희와 함께하는 모든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들을 축복하며! 예수님과 동행하는 한 해되기를 기도합니다🙏

    한국에서 이인애 선교사드림!

    # 수리남이 오미크론으로 몇 일동안 110-1500명이 감염이 되어 긴장하고 있습니다
    삐낀사론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어 어제 23일 예배는 모일 수가 없었습니다
    학교도 지난주엔 6-7명의 교사가 감염되었고 청소와 경비 요원9명중에 4명이 감염되어 문교부로 부터 임시로 할 사람 2명을 허락받아 운영중입니다
    저희도 위험해서 시내 물건 구입하러 가는 것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수리남에 감염자가 속히 줄어 정상으로 돌아가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022년 1월 24일
    수리남에서 안석렬선교사드림

  6. 지명이 소식

    이인애사모님 카톡입니다
    선교사님!
    오늘 지명이 병원 잘 다녀왔습니다. 특별한 일은없고,
    지명이가 올해 학교를 가야는데 단체생활이 언제쯤 가능할지 주치의샘께 여쭈었습니다. 앞으로 3개월후, 올4월에는 가능하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애터미단체에서 운영하는 천안에있는 드리미대안학교를 문의해볼 예정입니다. 다음주에 상담 약속을 잡았고요.
    이 학교는 유선교사의 사촌누님 되시는분의 소개인데 이번에 딸이 대안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대학을 갔거든요. 그래서 저희를 소개해주신것입니다.

    작년에 학교설명회 있을때 한번 가서 선생님들과 그리고 프로그램등 설명을 들을 기회가 있어 좋은 인상을 받고왔었거든요.
    선교사자녀는 심사를 통해 그냥 받아준다고해서 지명이가 한국에 머물게되면 이곳을 보내야지 생각을 했었습니다.

    지명이는 다시 인도네시아를 들어가고싶어하지 않기에 대안학교를 다니며 기숙사 생활을 보고 있습니다.
    혼자서도 가능한 기간이 짐작잡아 여름방학이후가 되지않을까 생각해서
    …다음주에 면담을 가면 이것 저것 한번 물어보려고 합니다~

    이후로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제가 오늘은 많이 늦었네요;;;^^
    # 기도제목이 점점 더 진전(?)하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수리남에 협력 선교사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세요
    또 검사자의 50% 가까이 확진되어 더욱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며
    2022년 2월 8일
    안석렬선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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